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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바라본 세상

두시간만 더 있다면- 디지털시대의 시간관리

이 바쁜 생활은 끝날텐데

또는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길텐데 라고 생각하거나

또는 자기 계발을 하면서 하고 싶은 일도 하면서

생활할텐데 라는 생각이 드시지 않나요?

 

그러나 두시간이 아니라 다섯시간이 더 주어진다하더라도

우리는 또다른  엄한 일을 하느라

또다시 바쁘다는 소리를 연발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가야할 길도 모르면서

길을 찾고 있거나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행복하고 싶다거나

해야할 일은 정작 내버려둔채

엉뜽한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지요.

 

저도 그래서 많은 시간관리도구를 사용하고

책자를 읽으면서 어떻게하면 내가 열시간에 할일을

8시간안에 끝내고 2시간을 벌어서 활용할 까 하고 연구했는데

모두 허사로 돌아갔습니다.

 

점심시간을 아끼고, 화장실 가는 시간을 아껴서 남은 시간을

엄한 일 하는데 사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평생...

 

이번에 한국리더십센터에서 '디지털시대의 시간관리'라는 교육을 받으면서

깨달은 것인데 제가 만든 사명서, 비전가치가 저의 삶의

나침반 역할을 못하고

사명서는 사명서대로 중장기 목표는 목표대로

오늘의 우선업무는 우선업무대로, 예정일정은 예정일정대로

각자 따로 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종이플래너, 디지털플래너 등을 사용하면서

멋지게 시간관리한다고 했지만

저의 생활은 전혀 변화가 없었던 것입니다.

 

사명서, 중장기목표, 오늘의 우선업무, 예정일정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시간관리 생산성 피라미드>

 

위의 표를 시간관리 생산성 피라미드라고 하는데요,

맨 아래단계에서 시작하여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상향식 시간관리라고 할까요?

맨 아래단계서는 자기의 사명, 가치, 비전을 발견하는 단계입니다.

여기서 개인의 헌법역할을 하는 사명과 가치를 찾아내는 단계입니다.

이것은 이제 자신의 나침반이 되어 우리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경로를 이탈하였다는 메시지를 줄 수가 있지요.

다음은 중장기 목표세우기입니다.

이 목표들은 다른 목표가 아니라 자기의 사명이나 가치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큰 목표를 세우고 또 중간 목표를 세워가면서

자기의 사명을 달성하는데 한발 한발 다가서는 것입니다.

 

이것에 따라 위클리 콤파스가 짜여집니다.

시간관리는 1 1초를 아껴서 일만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업무와 삶의 균형을 추구하면서 여유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톱날을 가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한 상태에서는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위클리 콤파스에서 전에는

역할을 그냥 명시만 했지요.

예로는 사원, 아빠, 남편, 가톨릭신자 등등

그러나 교육을 받으면서

업무능력이 탁월한 사원, 자상한 아빠, 연인같은 남편,

믿음이 뛰어난 가톨릭신자 등등으로 구체화시기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해보니 아래에 열거할 구체적 행동지침이

자연히 작성되더군요.

 

그에따라 오늘의 우선업무, 예정일정을 작성하면서

더 균형잡힌 삶, 더 여유있는 삶을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지털 플래닝의 원칙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는 것이 주단위로 꾸준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매주 1 30분씩 주단위 계획을 세우고 매일 10분씩 일단위 계획을 세우고

평가하는 것을 습관화한다면 경제적으로도, 여유있는 삶도 함께하리라

생각합니다.

 

시간관리 도구는 개인취향마다 다르지만 저는 디지탈도구가

맞더군요. 수정과 삭제가 편하고 반복기능, 알람기능

검색기능 등 컴퓨터 앞에 하루종일 앉아있는 저로서는

디지털 플래너가 훨씬 사용하기 좋습니다.

특히나 PC와 스마트폰의 연동기능이 있어서

저에게는 디지털플래너가 저에게 최적화된

플래너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에게 해당하는 경우이고 종이플래너가 취향에 맞는 분들도

있겠지요.

 

시간에 지배당할 것인가? 지배 할 것인가?

오로지 자신의 몫이며 책임입니다.

 

이날 교육을 받는 강남역 주변에도 많은 사람이 흘러가고 있었지만 이 교육을 받기위해 모인사람들은

틀림없이 보통사람보다는 여유있고 풍요로운 삶을 즐기면서도 탁월한 업무성과를 내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