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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LANDESCAPE

2017년 도심의 라일락

내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곁의 병원에 핀 라일락이다.

내가 사회초년생으로 나온 그해에는 유난히 라일락 향기가 강했다.

나는 요즘도 라일락 향기를 맡으면,

그 시절 첫사랑 등 수많은 생각들이 뇌속에 한없이 떠오른다.

마음의 몸살로 한참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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