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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LANDESCAPE

분당 제1경 중앙공원 벚꽃 2017년 봄에 분당중앙공원을 찾고 글을 올린 적이 있다. https://jacobseye.tistory.com/entry/2017%EB%85%84-%EB%B6%84%EB%8B%B9-%EC%A4%91%EC%95%99%EA%B3%B5%EC%9B%90%EC%9D%98-%EB%B4%84?category=698813 2020년4월 4일 분당중앙공원을 다시 찾았다. 지금은 코로나 19가 창궐하는 시기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시기라서 3년전에 비해서 한산한 편이었다. 물론 근처 사시는 분들은 열심히 산책을 하고 있었다. 방문한 때는 벚꽃이 만개해 있어고 카메라는 벚꽃을 향할 수 밖에 없었다. 제일 많은 벚꽃은 왕벚꽃 나무이기 때문에 3년전처럼 수양벚꽃에 쏠린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보니 3년전과 별 차이가 .. 더보기
꽃구름 위의 산책 2013년 4월 20일 빗방울이 날리는 워커힐 호텔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벚꽃들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기뻐하다 2013년4월28일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글과 사진 더보기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금전적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치를 지닌 오대산 전나무(젓나무) 숲입니다.아름다운 공기, 피톤치트, 몸과 마음의 힐링 등은 값으로 매길 수가 없습니다.특히나 이 길을 걸으면서 종교적 깨달음을 얻고 구원의 길을 걷게된다면 그 사람의 일생은 또 다른 차원으로 들어서게 됩니다.이 길을 걷는 분들이 단순히 복잡한 세속을 떠나 가볍게 걸으셔도 좋고인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하면서 걸어도 좋겠습니다. 저희 사진클럽의 맏형님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 동작 한 동작에 포스가 풍겨나오는 분입니다. 이런 가족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마 다람쥐라도 나타난 것 같습니다.숲길에서 다람쥐를 보는 일은 흔합니다. 그러나 도시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신기한 일입니다. 이런 길을 자주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호수가 아름다운 율동공원 2017년 5월 6일 호수가 아름다운 율동공원을 찾았다. 아름다운 벚꽃은 다 졌지만 철쭉이 반기고 , 연두색 신록이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과거에는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분당이라는 도심에서 시민에게 산책하고, 운동하고, 놀이하고,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해준다. 말하자면 분당의 허파같은 곳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신록은 좋은 기운을 한아름 전달해준다. 15층 아파트 높이라는 번지점프는 한 번 이용료가 25,000원이라고 한다. 마음은 한 번 뛰어보고 싶지만 몸이 할 수 없는 여건이다. 이곳은 먹이가 풍부해서인지 거위, 청둥오리, 오리 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의 청둥오리는 모형인 것 같다. 구름위를 걷는 것 같은 철쭉꽃길이다. 호수 둘레를 감싸고 .. 더보기
야탑역 광장의 느티나무 죽은 것처럼 보이던 야탑역의 느티나무가 다시 새싹을 티우고 있다. 예전부터 당산나무로 숭배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제 도시인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비둘기들에겐 보금자리이다. 조류독감 때문인지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지말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도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갖다주는 사람들이 더러있다. 그들의 행색은 좋지않지만 비둘기로부터 동병상린을 느끼는 듯하다. 더보기
2017년 도심의 라일락 내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 곁의 병원에 핀 라일락이다. 내가 사회초년생으로 나온 그해에는 유난히 라일락 향기가 강했다. 나는 요즘도 라일락 향기를 맡으면, 그 시절 첫사랑 등 수많은 생각들이 뇌속에 한없이 떠오른다. 마음의 몸살로 한참을 앓는다. 더보기
메모리얼파크의 벚꽃 교회의 야외행사로 분당 메모리얼파크를 찾았다. 그런데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해있는 것을 보고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개별적으로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은 단 30분, 야속한 시간을 탓하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벚꽃을 담으러 뛰어다녔다. 묘지가 조성된지 40여년? 그래서인지 아름드리 벛꽃이 많아 보기에 아름답다. 배우 박용하의 묘지도 이곳에 있다. 젊은 나이에 스스로의 삶을 마감할 수 밖에 없는 사연은 본인 밖에 모르리라. 마음이 아파지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 팬의 마음을 담은 묘비글이 가슴에 꽂힌다. 더보기
2017년 분당 중앙공원의 봄 난 2년간 관절수술로 교통사고로 봄을 느낄 수 없었다. 고통속에서 내 사전에서 봄은 사라졌다. 그러나 2년만에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나도 봄을 느끼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분당중앙공원이다. 이곳은 연못과 벚꽃과 녹지와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적절히 어우러져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이곳은 벚꽃중에서도 수양벚꽃이 많아 국립현충원 같지는 않지만 일반 벚나무와 다르게 운치가 있는 벚나무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많은 사진을 촬영하지는 못했지만 몇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더보기